사건보도
Home  >  자료마당  >  사건보도
사건보도

포천 여중생 실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6-06-06 22:54 조회2,311회 댓글0건

본문

포천 여중생 실종  
 
arrow4.gif 이름,출처: 조선일보
arrow4.gif2004/2/3(화)
1075758742.jpg의정부 공사장 부근에서 가방·운동화 등 발견
부천 초등학생 2명이 실종 16일 만에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에서도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여중 2년생이 3개월이 다 되도록 연락이 끊겨 가족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실종 당일 신고를 접수, 수사에 나섰으나 아직 아무런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실종 당일 행적=지난해 11월 5일 포천시 소흘읍에 사는 엄현아(15·동남중 2년· 사진 )양 은 여느 때처럼 수업을 마치고 오후 4시쯤 학교를 나섰다. 짙은 초록색 상의와 체크무늬 치마로 된 교복을 입고 있던 엄양은 같은 반 친구 4명과 함께 친구집으로 놀러갔다. 친구집을 나선 시각은 오후 6시쯤. 같은 마을에 사는 친구 조모(15)양과 함께 집으로 걸어오던 엄양은 소흘읍 송우리 추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조양과 헤어진 직후인 오후 6시20분쯤, 어머니 이모(42)씨에게 “곧 집으로 들어간다”며 휴대전화로 통화했다. 그곳에서 엄양의 집까지는 걸어서 10분이 채 안 걸리는 거리였다. 딸을 기다리던 이씨는 오후 9시가 넘어서도 아무런 소식이 없자 곧바로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

◆수사 진행=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전담반을 편성해 엄양이 사라진 곳을 주변으로 수색에 나서는 한편,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다. 현역 군인인 아버지(46)의 요청으로 군부대 장병들도 수색을 도왔다. 경찰과 군인 50여명이 나서 통학로와 인근 야산을 한달간 수색했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사건 초기 단순 가출에 무게를 두고, 전단지 2만여장과 현수막을 만들어 경기 북부지역 일대에 배포했다. 전남 목포와 인천에서 엄양을 봤다는 신고전화가 있었으나, 모두 거짓신고로 밝혀졌다. 가족들은 납치됐을 경우,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면 엄양의 신변이 위험해질 것을 우려해 언론보도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해 12월 22일 엄양의 휴대전화를 찾아가라는 전화가 집으로 걸려왔다. 엄양의 집과 15㎞쯤 떨어진 의정부시 민락동 도로공사 현장의 관계자가 엄양의 휴대전화를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해 돌려주려고 한 전화였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습득한 곳에서 엄양의 책가방과 운동화를 추가로 발견했다.

◆의문점=경찰이 상정하고 있는 가능성은 단순 가출과 인신매매, 유괴, 교통사고 등이다. 하지만 아직 금품을 요구하는 전화가 한 통도 없었다는 점에서 유괴의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엄양이 친구와 헤어진 도로는 폭이 2m에 불과한 농로(農路)임을 감안하면 뺑소니 교통사고의 가능성도 떨어진다.

또 엄양은 2년간 개근했을 정도로 학교생활에 성실했다. 엄양의 담임 이모(35) 교사는 “불량한 학생과 어울린 적도 없고 성격도 평범해 가출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어머니 이모씨도 “평소 착한 성격으로 속을 썩인 적이 없다”며 가출 가능성을 일축했다.

경찰은 인신매매 가능성에 대비해 각 지역 사창가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경기 북부지역의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 :  실종아동지킴연대, TEL :  051-514-1182, FAX :  051-915-9295
주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230-21 2층(금정로 125), Copyright © 실종아동지킴연대 All rights reserved.
top